Food Review
금메달 훈제칠면조 후기
mat_today
2019. 11. 13. 17:45
제주 성산일출봉 하나로마트에 갔다가 갑자기 사게 된 훈제 칠면조
원래 훈제오리 사려고 했는데
남편이 보더니 이런 건 먹어봐야 한다면서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갑자기 구매하게 됐다.
가격은 6000원대 이다.
여기서 잠깐☆
칠면조란?
닭과에 속하는 조류. 미국에서 칠면조는 초창기의 식민지 개척자들이 야생 칠면조 덕에 기근에서 벗어난 이후로, 추수감사절을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다. 요리에서는 암수 구분 없이 모두 ‘댕드(dinde)’라고 부르지만 수컷(dindon)의 살이 더 퍽퍽하다. 칠면조 고기는 전반적으로 기름기가 적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759641&cid=48180&categoryId=48250
사진으로는 크기가 작아 보이는데 정말 정말 큰 칠면조 다리.
큰 귤을 골라서 함께 찍어 보았다.
한 손으로 들면 묵~~직~~하다!
끓는 물에 봉지째 넣고 10~15분간 데웠다.
전자레인지에 한쪽을 뜯고 강에서 5분간 데우는 것도 가능하다.
숙소 마당에서 뜯은 향 좋은 로즈마리도 올려보았다!
윤기 좔좔☆
껍질은 쫄깃쫄깃하고 속살은 부드럽다.
양도 생각보다 많다.
잘라도 잘라도 살이 계속 남아있다!
좀 달긴 하지만 짜지 않다.
머스터드 소스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ㅜ
쌈무에 싸서 야무지게 먹었다.
둘이서 먹으면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새로운 걸 시도했지만 맛있는 저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