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유원지 캠핑하러 갔다가 모닝커피를 위해 들린 카페. 르뺑.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옆에 위치해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많이 오는 카페인 것 같다.
아메리카노가 2,800원이니 가격이 비싸진 않다.
생과일스무디, 에이드,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 파스타 등 많은 메뉴가 있지만
모닝커피를 위해 들렸으니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주문하는 곳 왼편에는 유기농빵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렇게 갓 구운 빵을 포장하고 계셨다.
빵을 보는 순간 배가 고파져서 크림치즈빵을 하나 주문했다.
냉장고에는 직접만든 치즈케이크와 브라우니도 있다.
여기는 1층.
노트북 작업도 하고 그럴거라 2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1층에도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고 2층에는 더 많은 자리가 있었다.
세면대가 너무 앙증맞다.
손씻기가 아까운 세면대이다.
한쪽에는 단체가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은 이곳에 앉으면 좋을 것 같다.
주문한 빵과 커피가 나왔는데 마음이 급해서 커피는 사진은 못 찍었다.
동그란 빵이 너무 귀엽다.
먹는 게 가장 귀엽고 예쁜 1인....
크림치즈가 가득 들어 있어 놀랐는데 빵 부분도 맛있어서 2차로 놀랐다.
빵 부분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호두도 중간중간 씹여서 고소한 맛을 더해줬다.
나는 맛없는 빵은 크림 부분만 골라먹기도 하는데 이건 맛있어서 싹 다 먹었다.
여기 빵은 추천!
광탄유원지나 용문산 쪽 가면 들러보기 좋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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