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 성산일출봉카페 카페코지 낚시를 좋아하는 남편을 둬서 남편이 낚시를 하는 동안 나는 카페를 간다. 남편이 좋아하는 걸 하는 동안, 나는 내가 좋아하는 걸 한다. 함께 낚시를 할 때도 있지만, 서로 하고 싶은 걸 할 때도 있다. 그렇게 가게 된 성산일출봉 근처 카페코지! 매일 08:00 - 22:00 대부분의 제주도 카페들이 저녁7~8시에 마감이라 놀랐는데 여기는 늦게까지 해서 놀랐다ㅋㅋㅋㅋㅋ 서울에서 익숙해져 있던 것들이 제주도 온지 2주만에 다르게 익숙해져 가고 있었다. 카페코지는 CU위 2층에 있다. 왼쪽이 카페코지 문이다. 오른쪽은 CU문! 카페로 올라가는 계단이 심심하지 않게 생겼다. 생각보다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었다! 아기 의자도 있어서 아기와 함께 올 수 있는 카페이다.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 공간도 있다. 카페에서 .. 더보기 제주도 한 달 살기 6일차 일기 벌써 제주도 한 달 살기 6일 차가 되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쉬움에 나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었다. 무언가를 하지않으면 심심함을 느끼고... 사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선택했는데, 시간의 여유로움 속에 생활하는 것에 아직 익숙하지 않다. 예전엔 시간이 남아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싫었다. 심심함을 견딜 수 없었고, 뭔가 하지 않으면 내가 너무 쳐지는 느낌을 받았다. 여행을 다니며 조금씩 바뀌긴 했지만, 아직은 부족한가 보다. 아직 우리에게는 20일의 여행기간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나의 건강하지 못한 생각을 또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남은 기간들을 감사하며 소중히 보내야 하는데.... 나의 생각이 잘 못 되었다는 걸 느끼게 되니 여행이 달라졌다. 남편과 산책하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