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여행] 제주도 해장국집 추천 미향해장국 이 글은 PC에 최적화되어 있어 모바일 화면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내 돈 주고 사먹은 미향해장국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그런지 따뜻한 국밥이 생각나는 점심이었다. 주변에 해장국집을 찾다가 가게 된 미향해장국 성산점 동남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8시까지인데 중간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동안 브레이크타임이 있다. 간판에 큼지막하게 써있어서 찾기 쉽다. 주차는 가게 옆 공터에 하면 된다. 공터는 넓어서 주차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점심시간이 지난 2시쯤에 갔더니 사람은 많지 않았다. 가게 한쪽에는 좌식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가게가 널찍해서 사람이 붐비는 시간에도 앉을 곳을 있을 것 같다. .. 더보기 [제주도] 성산일출봉카페 카페코지 낚시를 좋아하는 남편을 둬서 남편이 낚시를 하는 동안 나는 카페를 간다. 남편이 좋아하는 걸 하는 동안, 나는 내가 좋아하는 걸 한다. 함께 낚시를 할 때도 있지만, 서로 하고 싶은 걸 할 때도 있다. 그렇게 가게 된 성산일출봉 근처 카페코지! 매일 08:00 - 22:00 대부분의 제주도 카페들이 저녁7~8시에 마감이라 놀랐는데 여기는 늦게까지 해서 놀랐다ㅋㅋㅋㅋㅋ 서울에서 익숙해져 있던 것들이 제주도 온지 2주만에 다르게 익숙해져 가고 있었다. 카페코지는 CU위 2층에 있다. 왼쪽이 카페코지 문이다. 오른쪽은 CU문! 카페로 올라가는 계단이 심심하지 않게 생겼다. 생각보다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었다! 아기 의자도 있어서 아기와 함께 올 수 있는 카페이다.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 공간도 있다. 카페에서 .. 더보기 제주도 한 달 살기 6일차 일기 벌써 제주도 한 달 살기 6일 차가 되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쉬움에 나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었다. 무언가를 하지않으면 심심함을 느끼고... 사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선택했는데, 시간의 여유로움 속에 생활하는 것에 아직 익숙하지 않다. 예전엔 시간이 남아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싫었다. 심심함을 견딜 수 없었고, 뭔가 하지 않으면 내가 너무 쳐지는 느낌을 받았다. 여행을 다니며 조금씩 바뀌긴 했지만, 아직은 부족한가 보다. 아직 우리에게는 20일의 여행기간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나의 건강하지 못한 생각을 또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남은 기간들을 감사하며 소중히 보내야 하는데.... 나의 생각이 잘 못 되었다는 걸 느끼게 되니 여행이 달라졌다. 남편과 산책하는.. 더보기 제주도 한 달 살기 3일차 벌써 제주도에서 이튿날 밤을 보내고 3일 차가 되었다. 3일이 되어 느껴지는 건 여행기간이 기니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느리게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길 가다 내려서 카페도 가고,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고! 지금처럼 여유롭게 일기도 쓰고! 맛집에 가지 않고 간단한 밥도 해 먹고! 시골 성산읍에 머무니 옆집 할아버지께서 낚시로 고기를 잡으셨다면서 회도 떠주셨다! 어제 저녁에는 할아버지가 주신 회에 남편과 우도땅콩 막걸리 한 잔! 너무 좋은 점이 많은 한 달 살기이다. 더보기 제주도 한 달 살기 스타뜌 기다리던 제주도 25박26일이 시작되었다! 사실 제주도 여행보다 퇴사에 더 기대하고 있었 던 같다. 퇴사와 동시에 여행이라니! 비행기 예약, 숙박예약, 스냅사진 예약 외에는 아무것도 계획하지 않고 온 제주도 한달이다. 퇴사 전 바쁘기도 해서 계획을 짤 겨를도 없었지만, 예전처럼 계획에 쫓기는 여행은 하고 싶지도 않았다. 블로그에서 제주도 한 달 살기 하는 사람들을 부러워만 했는데 내가 그걸 하게 되다니! 비행기 특가가 떠서 갑작스럽게 예매를 하긴 했지만ㅋㅋㅋㅋ 이것 또한 나의 용기라 생각한다. (요즘 자존감 높이는 연습중...☆) 예전에 나였으면 퇴사와 동시에 한 달 여행은 불안해서 생각도 못 했을 일이다. 최근 조금씩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생각해 보았다. '한 번 사는 인생 여유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