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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Review

금메달 훈제칠면조 후기

제주 성산일출봉 하나로마트에 갔다가 갑자기 사게 된 훈제 칠면조

원래 훈제오리 사려고 했는데

남편이 보더니 이런 건 먹어봐야 한다면서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갑자기 구매하게 됐다.

 

가격은 6000원대 이다.

 

여기서 잠깐

칠면조란?

닭과에 속하는 조류. 미국에서 칠면조는 초창기의 식민지 개척자들이 야생 칠면조 덕에 기근에서 벗어난 이후로, 추수감사절을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다. 요리에서는 암수 구분 없이 모두 ‘댕드(dinde)’라고 부르지만 수컷(dindon)의 살이 더 퍽퍽하다. 칠면조 고기는 전반적으로 기름기가 적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759641&cid=48180&categoryId=48250

 

 

 

사진으로는 크기가 작아 보이는데 정말 정말 큰 칠면조 다리.

 

 

 

큰 귤을 골라서 함께 찍어 보았다.

 

한 손으로 들면 묵~~직~~하다!

 

 

 

끓는 물에 봉지째 넣고 10~15분간 데웠다.

전자레인지에 한쪽을 뜯고 강에서 5분간 데우는 것도 가능하다.

 

숙소 마당에서 뜯은 향 좋은 로즈마리도 올려보았다!

 

 

 

 

윤기 좔좔☆

껍질은 쫄깃쫄깃하고 속살은 부드럽다.

양도 생각보다 많다.

잘라도 잘라도 살이 계속 남아있다!

 

좀 달긴 하지만 짜지 않다.

머스터드 소스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ㅜ

쌈무에 싸서 야무지게 먹었다.

 

둘이서 먹으면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새로운 걸 시도했지만 맛있는 저녁이 되었다♡